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6일 고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정광웅 9사단장 등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분기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을지연습이 국가안보와 실질적인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을지연습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시의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육성, 운영 및 지원 대책, 지역예비군의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해 지역 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교육청 등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민간위원 총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사진 = 고양시)

한편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경기도 전역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는 가정하에 위기 대응 연습 상황 조치, 을지연습 보고 등을 진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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