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모상묘)는 지난 6일 개인용 이동장치의 운영 회사들을 대표하는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PM산업협회, 협회장 김필수)와 손해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백승욱)와 안전한 PM 활용·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약 및 캠페인을 통해 각 기관은 ▲운전면허 취득자만 운전 가능 ▲2인 이상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등 PM 이용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판을 성남시의 모든 PM(약 4800대)에 부착과 기타 PM 이용자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등을 진행키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안전한 PM 이용을 위한 협약 및 캠페인에 동참해준 한국PM산업협회와 관련 회사 관계자, 손해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에 감사를 표하며 “PM 이용자가 젊은이들이 많은 만큼 이번 협약 및 캠페인을 통해 관련 홍보․교육 등을 강화하며 분당 지역 PM 교통사고 감소와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 안전한 PM 이용과 교통사고 예방에 분당경찰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의 전체 교통사고 건은 약 6% 감소 했으나 PM과 관련된 교통사고 건은 PM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117건에서 1735건으로 증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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