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운정3지구 신도시의 파격적인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초롱꽃 마을 3단지 앞 도로 공사 현장에서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사항 설명회 및 시승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시민분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GTX-A 건설 현장 인근에서 시민분들과 함께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00만 파주의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시민분들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며,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는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 설명회·시승식’ 행사 모습
‘대중교통 확 개선 추진 설명회·시승식’ 행사 기념사진 (사진 = 파주시)

한편 이날 현장 설명회는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최창호 의원을 비롯해 운정지역 사회단체장, 운정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GTX-A 운정역과 연계한 노선 개편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등 총 4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렸다.

또 이날 김 시장은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실시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된 내용은 광역 급행 M7154번과 직행 좌석 5000번 노선 준공영제 전환 확정, 국토부 광역 콜버스 공모사업 선정 및 국토부 장관과 업무협약식 실시, 경기도 공공관리제 사업 참여의향서 제출 등으로, 시는 향후 본격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일부 비 준공영제 운행 노선 준공영제 전환 운행과 마을버스 100% 준공영제 운영 성과 달성과 더불어 GTX 운정역 준공 시점에 맞춘 노선 개편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GTX-A 운정역과 연계한 노선 개편에 대해서는 도시형 교통 모델 7개 노선을 1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하는 성과와 향후 GTX-A 노선 개통 시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노선 개편(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수요응답형 똑 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 56억 원을 추가 확보해 투입하고 하반기 내 기존 10대에서 5대 증가된 15대를 운행 개시해 운정·교하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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