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매결연도시 제천시 공직자 워크숍에 방문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매도시 제천시의 공직자 여러분이 고양시에 오신 것을 매우 환영한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와 ‘2023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등 고양시의 대표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3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제천시 공무원 소통과 화합의 직원힐링교육(5.3.~5.4.)’에 참석해 자매도시 제천시와 우호를 다졌다.
고양시는 2016년에 제천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후 2018년~2019년에 걸쳐 제천시에 직원 200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시장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고양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등 고양시 대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워크숍에 방문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제천시 공무원들을 환영한 다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 ▲국제적 K-컬처 사업 등 고양특례시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제·교통·관광 등 각종 분야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양 도시의 지속적인 우호 증진 및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고 이어 고양시 화훼농가에서 키운 다육화분 100개와 배다리 막걸리 증정식이 진행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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