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차량기지와 운정정거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GTX-A 운정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GTX-A 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 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GTX-A 사업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는 파주시민의 숙원이자 역점 사업으로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파주시도 GTX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GTX-A 개통 시기에 맞춰 교통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GTX-A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같은 해 하반기 (가칭)운정역~서울역 구간에 이어 2025년에는 (가칭)운정역~동탄역(삼성역 무정차)을, 2028년에는 삼성역을 개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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