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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관리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신속 대응팀을 편성하고 상수도 대행업체와 협조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출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수도 계량기 보호통에 영하의 기온에도 견딜 수 있는 보온재를 설치코록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온재를 나눠주고 있다.

보온재를 설치할 수 없는 보호통은 안전한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해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혹시나 모를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즉시 언 수도를 녹이고 깨진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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