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책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모습 (고양정책포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 진보진영의 시민사회 정책연구모임을 표방하는 ‘고양정책포럼(회장 이강웅)’이 24일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양정책포럼은 고양시 미래비전 설정과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 그룹과의 현안진단 및 토의․토론을 통해 고양시의 성장도약과 시민행복을 위한 지역거점 중추 싱크 탱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으로 창립됐다.

새로 창립된 고양정책포럼은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서대학교 석좌교수인 이강웅 회장을 중심으로 김해련, 송규근, 윤용석, 정민경 등 고양시 전·현직 시의원을 비롯해 김규태(연세대), 정영호(한국항공대) 교수 등 4개 분과 40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강웅 고양정책포럼 회장은 한국항공대학교 제7·8대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공군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창립세미나에는 한준호 국회의원, 신현영 국회의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이재준 전 고양시장, 이봉운 전 고양시부시장 등을 비롯해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등 고양시 내외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포럼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강웅 회장은 ‘미래사회와 도시발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최첨단 과학기술이 날로 발달하는 현대사회에 고양시와 시민은 어떤 비전과 지혜로 나아가야 하는지 환기하고 “고양정책포럼에서의 활발한 정책연구로 고양시 발전과 시민행복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정책포럼 창립세미나 기념사진 (고양정책포럼)

한편 이날 참석한 강두현 삼송상인회장은 “고양시 제반 현안에 대한 실태진단과 대안 제시를 위한 정책연구모임이 출범한 것이 무척 고무적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비전이 도출되어 시책으로 적극 실행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럼에 계속 관심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축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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