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통일시장 문화로(프로스펙스~이마트24) 차 없는 거리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금촌통일시장 문화로(프로스펙스~이마트24) 약 200m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1~2째 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 기간에는 ▲펄샤이닝·DMZ 야생화 체험 ▲금촌통일시장 옛 사진 전시회 ▲버스킹 공연(우체국 앞)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후 보행자와 주변 상인들의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이후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최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쳤다”며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찾아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촌통일시장 문화로(프로스펙스~이마트24) 차 없는 거리 (파주시)

한편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2020년 선정된 상권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기존의 협소했던 보행로를 양측 각 1m씩 확장해 총 4m 폭의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9월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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