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성호 P-플랫폼·고양 수석대표가 초선 시의원으로 고양시의회 부의장직을 잘 수행해 낸 이홍규 국민의힘 고양시 시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2년 개발 비리를 파헤친 시의원이라고 칭찬했다.
김 수석 대표는 14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동구 인성빌딩 201호에서 개최된 이홍규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기초의원 한 사람만 잘 뽑아도 시의회와 시 정부를 견제할 수 있다”며 “이홍규 후보는 바로 그런 한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유능한 후보를 (국민의힘) ‘나’번 주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비판했다.
또 김 수석 대표는 “이홍규 후보가 민주당 12년 도시 개발 비리를 파헤쳐 킨텍스 C 2부지 사건의 진실을 드러냄으로써 공무원 3명을 (고양시가) 수사 의뢰하도록 하는 아무도 못한 일을 했다”며 “이런 후보를 ‘가’번이 아니라 ‘나’번을 주었다는 것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의 전횡이 고양시 정치를 말아먹고 있다는 산 증거다”고 지적했다.
한편 14일 오후 개최된 이홍규 시의원 후보의 개소식에는 김성호 P-플랫폼·고양 수석대표 등 시민단체 주요 인사들과 지지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이 후보를 격려하며 따뜻한 지지를 보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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