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연장에 따라 대규모 점포 등 8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콜 및 대규모점포 출입제한 행정명령 건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시행해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과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안심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공공기관, 대규모점포,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1만8000여개 소에 안심콜 번호를 부여해 운영 중에 있다.

(경기도감염염병관리지원단 홈피 캡쳐)

한편 1월 4일 0시 기준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528명을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를 기록 중인 성남시의 코로나19 확진자 1256명보다 272명 더 많은 상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