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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55명을 기록하며 오는 28일 24시까지 3주 동안 ‘108만 고양시민 긴급 멈춤’에 따른 강화된 고양형 거리두기를 추진한다.
특히 고양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동시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관내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8일 공고하고 2021년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
요양시설 종사자의 각종 소모임과 행사 참석을 금지하고 근무시간 외에는 자가 격리에 준하는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행정명령 위반 시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 수기명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만6000여 업소에 080번호를 무료로 부여하고 지원 중인 고양 안심콜 출입관리가 확대, 정착되도록 일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8일 0시 기준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는 현재 경기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성남시보다 94명 더 많은 855명을 기록하며 12일째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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