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26일 하루도안 17명(타지역 1명 발생 포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 했다.
17명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서울역 스타벅스 관련 5명, 8·15 광화문집회 관련 2명이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하는 215번, 행신동에 거주하는 216번과 218번, 토당동에 거주하는 219번은 고양시 193번 확진자와 접촉한 걸로 조사됐다.
일산동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217번 확진자는 고양시 1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25일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220번, 221번, 222번, 223번, 224번 확진자는 고양시 2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20번, 221번, 222번 확진자는 덕양구 행신동, 223번, 224번 확진자는 화정동에 거주한다. 213번 확진자는 서울역 스타벅스 방문자로 지난 25일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하는 225번 확진자는 은평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228번 확진자, 가좌동에 거주하는 229번 확진자는 서울 중구 31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8·15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 덕양구 토당동에 거주하는 214번 확진자, 일산동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226번 확진자, 정발산동에 거주하는 227번 확진자, 타지역(파주시) 거주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26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229명(국내감염 197명, 해외감염 32명)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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