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둥이 엄마로 서민금융전문가로 잘 알려진 문명순 더불어 민주당 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제안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아동공약제안에 동의하고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동공약은 ▲아동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예방 및 근절 ▲아동주거복지 실현 그리고 ▲학생 중심 학교 조성 등이다.
문 후보는 만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나와 자립해야 하는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보호종료아동 지원법 제정’, 아동의 양육비 긴급지원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학자금을 대출에서 대여로 개념을 바꾸는 ‘학자금 대여제도 재정사업’ 등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문 후보는 “쌍둥이 엄마로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제안해준 아동 정책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통학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는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30여 년을 일한 금융전문가이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노동전문가로서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서 금융소비자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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