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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7개소 종합사회복지관을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특정계층이 아닌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중시설이다. 시는 설 연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실시하고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마스크 2만5000매, 손 소독제 270여개를 배부했다.
마스크는 복지관 이용자에게 배부하고 이용자의 입실 때마다 손 소독제를 사용케 하고 비 접촉 체온계로 열 체크 후 복지관을 이용토록 해왔다.
또 관내 헬스장 일부 운영정지, 면역력이 약한 유아 및 어르신 프로그램의 휴강, 경로식당 운영 대신 도시락으로 대체해 이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상황을 억제해 왔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됨에 따라 임시휴관의 조치를 내렸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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