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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그동안 40여 차례의 예산워크숍을 개최해 무상급식 확대 등 2012년 민생중심 예산을 편성했다.
최성 시장은 “그 어느 해 보다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012년은 민생중심으로 살림살이를 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하고 “고양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각종 사업추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2년 고양시 핵심 예산반영사항은 ▲무상급식대상 확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확대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대 ▲공교육강화 프로그램 지원 ▲시민 건강증진 예산 신설 등 민생중심의 예산안들이며 20일경 최종 확정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사회복지, 교육 분야 등 사람에 투자하는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자 2011년도 대비 경상적 경비를 5% 이상 절감하는 등 고통분담차원에서 공무원의 허리띠를 졸라매며 시민생활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집중과 선택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시설물 설치보다는 시스템 개선 등 적은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방침을 확정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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