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가 도시사업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기구 확대와 정원 증원 없는 부서간 기능 조정만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홍종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주요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 균형발전에 앞장 서겠다”며 “조직개편에 이은 후속조치로 희망보직을 반영한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곧 단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일 김홍종 사장 취임이후 단행하는 첫 번째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2본부간 사업을 조정해 경영관리본부에 지원, 체육, 문화, 환경 사업을, 도시교통본부에 도시개발, 재생, 교통사업을 두어 도시사업 부분의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개발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경영기획실 기능은 기획조정실(사장직속)과 경영지원처로 분리해 최근 급격하게 확대된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총괄 운영·지원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했고 도시개발 분야는 2처 4팀 체제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팀을 신설해 2처 5팀으로 개편했으며 신설된 1팀은 체육·문화시설 관리 업무를 통폐합하면서 감소된 1팀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정원은 증원 없이 현행 484명 그대로 유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