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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지난 4월 30일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를 시청사 평화누리 실에서 개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는 신청사 건립 절차에 있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 첫 공식적인 자리다”며 “향후 시민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105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를 내다보는 친환경 신청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공론화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문가, 시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특성, 신청사 건립 방향성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고 회의 결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친 환경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청사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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