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생활형 적폐 비호를 외치며 분노한 고양시민이 고양시청 앞에서 현대건설의 지하철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분노한 경기도 고양시 시민들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가짜 임대차 계약서를 체결하는 등 생활형 적폐를 비호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현대건설(000720)의 행주동 지하철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대곡~소사 복선전철 공사 1·2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가짜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현대건설이 체결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고 고양시 행주동 주민들의 생활형 적폐 비호 비판에 대해서는 “이것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억울해 했다.

현대건설이 가짜계약서 논란에 휩싸인 고양시 대곡~소사 복선 전철 공사구간 현장 토지에 행주동 마을주민들이 현대건설이 사용할수 없도록 휀스가 설치돼 있다. (강은태 기자)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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