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독도사랑회, 제5회 독도홍보대상 시상식·후원의 밤 개최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오는 12일 오후6시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제5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과 독도 사랑회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5회째 맞는 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은 독도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시민 단체에서 유일하게 제정하는 상이다.
독도홍보대상은 독도 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 개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수상자들에게는 독도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독도홍보대상 ▲사랑상 ▲수호상 ▲교육상 ▲문화상 ▲평화상 ▲봉사상 등 이 주어지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비.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기념비 등 독도보호에 앞장선 울릉군 김수한 자치행정국장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 된다
독도홍보대상을 제정한 길종성 독도홍보관 관장은 “음지에서 독도수호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분들에 대한 격려가 미흡하다”며 “상이란 받아서 즐겁고 활동에 윤활유가 되는 촉매제가 되는데도 정부는 표창에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 종교, 정당을 초월해 우수 활동가와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더 많은 독도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는 “독도수호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없이 활동하는 단체들이 많은데도 우리는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며 “특히 언론과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소연 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홍보대상 시상식후 2부 행사로 독도사랑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후원의 밤 행사는 가수 정광태의 사회로 가수 임희숙·김철민·유리·사랑과 평화 키보디스트 이권희, 성악가 강대준 등 연예인들이 참석해 후원의 밤을 뜻 깊게 할 예정이다.
또 후원의 밤 행사에선 독도홍보대사로 가수 임희숙, 아프리카 독도홍보대사에 한양대 김성수 교수. 라오스 독도홍보대사 클럽그린 윤영근 대표를 위촉할 게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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