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지명된 후 19일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도덕성 시비에 휘말린 유은혜 후보자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지지는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 후보자의 지역구인 고양시의 잘못된 비리 행정을 바로잡으며 고양 시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이 유 후보자는 고양시민들의 자랑으로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없다고 유 후보자를 치켜세우고 있다.
따라서 NSP통신은 비리행정 척결운동으로 고양시민들과 공무원 사회로 부터 절대적인 지지와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방과 후 영어수업 금지 논란 ▲교육공무직법 대표발의 논의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 ▲위장전입 의혹 ▲지역구 사무실 특혜 의혹 ▲경력 부풀리기 의혹 ▲남편 회사 이사 보좌진 채용 의혹 ▲고액 후원자 시의원 공천 논란 ▲사무실 임대료 시도의원이 대납 의혹 ▲교통법규 59차례 위반 등 야권의 전방위적인 비판에 직면한 유 후보자 구하기에 나선 고 본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유 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상당히 엄중하다는 국민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 후보자에 대한 용서를 국민들께 호소하는 이유는
▲큰 책임을 맡게 되는 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에 대해서 당연히 더 엄격한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유 후보자에 대한 19일 국회 인사 청문회를 보면 일부 언론들이 청문회 전에 제기한 의혹들 외에 새로운 것은 전혀 없었다.
결국 유 후보자에 대한 그 동안의 혹독한 비판은 국민들께서 용인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내용들은 없었다는 것이 국민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특히 유 후보자는 언론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해명했고 위장전입 문제 등 잘못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과감하게 국민들께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역대 어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국민들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는가? 저는 유 후보자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이 우리 정치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본다.
그러니 이제는 국회의원 인사청문회 통과라는 불패 신화를 깨야 한다는 프레임에 유 후보자를 가두고 오직 비판을 위한 소모적인 정치는 이제 그만 끝내고 생산적인 정치를 하자는 의미가 크다.
- 고 본부장과 유 은혜 후보자는 성균관 대학교 선후배 관계이고 정치 성향도 좌파로 같아 유 후보자의 구명 운동에 나선 것이 아닌가? 해명한다면
▲부인하고 싶지 않다. 지적한데로 저와 유 후보자는 성균관 대학교 선후배 관계이고 과거 정치 성향도 좌파로 같다. 하지만 학연이나 과거의 정치 성향이 같아 유 후보자의 구명운동에 나선 것은 아니다.
다만 유 후보자의 구명운동에 나선 이유는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인 고양시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전직 고양시장들이 망쳐버린 제 고향 고양시를 바로세우기 위해 유 후보자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고양시는 아들이 대표이사인 요진개발과 아버지가 이사장인 학교법인 휘경 학원이 공동으로 벌이는 소송 사기에 휘말려 약 1800억 원대의 고양시의 기부채납 재산을 아직까지 찾아오지 못 하고 있다.
하지만 유은혜 후보자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무사히 선임 된다면 유 후보자는 현재 국세청이 탈세로 확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학교법인 휘경 학원의 불법 증여 고양시 재산을 되 찾아오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본다.
- 단지 요진의 기부채납 재산을 찾아오기 위해 유 후보자 구명 운동에 나선다는 것은 한 국가의 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해야 하는 이유로는 부족하지 않은지
▲물론 유 후보자의 지역구인 고양 시민들의 요진 기부채납 재산 총 6200억 원 중 약 1800억 원 대의 학교 부지를 고양시가 되찾아오는 것이 유 후보자에 대한 구명 운동에 나서는 이유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꼭 고양시의 기부채납 재산을 찾아오기 위해서만 유 후보자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국민들께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
유 후보자의 지역구 주민인 저와 고양시민들은 유 후보자의 인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야권에서 지적한데로 그렇게 특혜에 쌓여있는 사람이 아니다. 왜 유 후보자가 한 좋은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가?
특히 저는 제가 지난해 요진으로부터 약 6200억 원에 육박하는 고양시 기부채납 재산을 찾아오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25일간의 단식 투쟁에 나설 때 유 후보자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는 가장 먼저 저를 찾아와 눈물로 “건강을 살펴 달라”고 호소하던 따뜻한 마음씨를 기억한다.
국회의원 신분인 유 후보자가 무엇이 아쉬워 그 때 고양시민들의 지탄을 받을수도 있는데도 저를 찾아와 제가 할일 을 대신하느냐고 반문하며 저를 걱정했겠는냐 그것은 유 후보자의 인성이 따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가 마치 피 한방을 나지 않는 새침때기처럼 인정 없는 국회의원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그래도 고양 시민들은 유 후보자의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아직도 여기 저기서 기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또 만약 유 후보자가 비판 받아야 한다면 그 비판의 주체는 고양시민들이 우선이어야 한다. 왜냐 하면 유 후보자의 인성과 자질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주체는 저와 고양시민들이기 때문이다.
고양시민들은 유 후보자의 남편이 누구인지 자녀가 누구인지 어떤 음식점을 잘 가고 무엇에 웃고 우는지 사소한 이야기까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유 후보자를 잘 알고 있는 우리 고양시민들께서 지금 유 후보자에 대해 쏟아지고 있는 과도한 음해성 의혹들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 그리고 야당 의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그렇게 유 후보자의 자질이 형편없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들께 간절히 호소 드린다. 유 후보자는 고양시민들이 보증한다. 그러니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유 후보자 따뜻하고 겸손한 성품을 더 이상 도마위에 올려 놓고 난도질 하듯 유린하지 말아달라.
그리고 유 후보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격이 충분하니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안 되겠는지 간절히 호소 드린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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