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약 6200억 원의 요진의 기부채납 고양시 재산을 회수 하는데 이재준 고양시장과 입장을 함께 하기로 고양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과의 긴급 회동에서 선배님과 시장님으로 서로 호칭하며 요진의 고양시 기부채납 재산 회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한바 있다.
이 의장은 14일 오후 3시 30분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과의 긴급회동에서 “고양시의회를 방문해 주어 고맙다”며 “고양시민들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단합과 화합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양시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진으로부터 기부채납을 찾아오는데 고양시 집행부, 고양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고양시 적폐 공무원들의 심각한 저항에도 외롭게 고양 시정을 이끌고 있는 이재준 시장을 도와 적폐 행정을 척결하고 이 시장을 도와 고양시를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고양시민들과 함께 이 시장과 이 의장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고 본부장은 “이번 고양시의회는 이전 고양시의회와는 다르게 고양시의 잘못된 시정을 견제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 한다”며"이 의장을 지원하는 고양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장과 고 본부장의 이번 긴급회동은 이 의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의장과 고 본부장은 같은 정치 성향의 고양시 좌파 출신으로 전해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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