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척결본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 이하 비리척결본부)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화정역 문화 광장과 오후 4시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시장 후보들이 전원 참석하는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비리척결본부의 공명선거 캠페인 슬로건은 ‘공명선거 투표참여 꼭 약속 해’로 오는 6·13지방선거 고양시장에 출마한 김필례·이재준·이동환·박수택 고양시장 후보 모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비리척결본부는 “최성 고양시장이 불법선거운동으로 고양시장 출마를 할 수 없게 되었고,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6·13 지방선거가 정책 선거 대신에 각종 흑백 선전 비방 등 공명선거를 해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리척결본부는 탈법 선거 운동으로 인한 6·13 지방선거가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능 기부를 하겠다고 나선 중견 연예인 ▲백민(KBS 삼생이 안기부감찰부장 역, 야인시대 형사역) ▲박성균(더킹. 공조 앵커 역, 전설의 주먹 동창회장 역) ▲전해룡(야인시대 동아일보기자 역, 동이 남의원 역) ▲김종호 ▲손정림(추리의 여왕, 인형의 집 출연) 등과 각 정당 고양시장 출마 후보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공명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고양시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갈등과 반목을 치유해 단결과 화합의 아름다운 고양시민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재능기부에 나선 중견연예인들과의 캠페인에 고양시민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오는 6월 10일 공명선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필례·이재준·이동환·박수택 고양시장 후보는 오는 6월 13일 누가 고양시장에 당선되던지 선거이후에도 계속해서 고양시 ‘원 팀’으로 고양시 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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