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필례 바른미래당 고양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오후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2000여명의 당원·지지자들이 운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중앙당 손학규 중앙선대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 정병국·이언주·김삼화·최도자 국회의윈과 이승호 경기도당 위원장, 제정구 중앙당 실버위원장 등 주요당직자 30여명이 대거 참여해 오는 6·13지방선거 고양시장에 도전하는 김 후보에게 큰 힘을 실어주어 줬다.
특히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김 후보에게 축하동영상을 보내 지지했고 그 밖의 중앙당 당직자들도 축전이 쇄도해 김 후보의 정치력과 마당발 위력을 실감케 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랜 기간 양당의 기득권정치에 고양시민들이 실증을 느끼고 있다”며 “당리당락보다 시정을 잘 돌볼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데 바로 그 적임자가 김필례다. 의정활동12년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능력을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기존정치권과 정부여당에 긴장을 불어 넣기 위해서라도 강직하고 똑 소리 나는 일꾼이 필요 할 때다”고 강조했다
또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를 여장부로 소개하며 “여러분들이 고양시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만들어 주었으니 고양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며 “고양시를 전국 일류도시로 만들어 내는데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제 고양시도 10대도시에 걸맞게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 “3선 의윈 출신의 김필례 후보는 그 어느 후보보다 고양시를 잘 아는 후보라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시정을 잘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다”라고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는 선대위와 당직자 소개 및 김필례 후보의 활동영상·결의문낭독, 시도의원 출마자소개 등으로 진행됐고 김 후보 선거캠프는 매일 카드뉴스와 공약 배포로 고양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선다는 선거운동 방식을 공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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