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 (박용수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이 27일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파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했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는 과거 전임 시장의 뇌물죄로 인한 장기간 시장공백 사태로 ‘4차 산업의 핵심 문화도시 파주’를 만들 적기를 놓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요란한 정치적 수사만 늘어놓는 철새 정치인은 이제 필요 없다”며 “행정공백이라는 재앙을 다시는 겪지 않으려면 범죄경력, 납세경력이 깨끗한 청렴한 후보만이 위기의 파주시를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파주시장 출마 공약으로 ▲운정 신도시 생태도시 조기 완공 ▲연다산동 차량기지를 문화복합센터로 개발 ▲향후 2단계 사업으로 GTX 차량기지 문산역 이전으로 문산역과 금촌역 GTX 이용의 ‘교통혁신’ ▲문산역 인근에 개성인삼, 장단콩 먹거리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여성,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충의 ‘관광산업혁신’ ▲ 운정역 대학병원 유치 ‘의료혁신’ ▲파주출판도시 3단계 추진 자유로 문화벨트 완성 ‘문화도시혁신’, ‘북부파주와 남부파주의 균형적 발전’의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