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의장의 지난 2월 4일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소개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 이하 비리척결본부) 산하 고양시 6·13지방선거검증단(이하 6·13검증단)이 오는 3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NSP통신은 비리척결본부 산하 6·13검증단을 이끌어갈 홍재기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리척결본부 6·13검증단의 출범 배경과 구성원 및 향후 활동 영역에 대해 들어봤다.
- 비리척결본부는 지난해부터 요진 기부채납 문제를 이슈화하며 고양시의 독보적인 시민단체로 각인된바 있다. 비리척결본부 산하 6·13검증단의 출범 배경과 구성원은
▲비리척결본부 산하 6·13검증단은 일명 요진게이트 이슈화로 고양시에 비리행정 즉 적폐를 척결해야 한다는 신념과 좌우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고양시의 유일한 시민단체인 비리척결본부가 모체다.
지난 2012년 고양시에는 많은 수의 시민단체들이 있었지만 지난 8년간 고양시 비리행정에 대한 감시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고 비리척결본부의 요진게이트 이슈화에 고양시민들께서 화답하며 그 점이 확인 됐다.
따라서 지난해 여름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의 목숨을 건 단식투쟁이후 많은 고양시민들께서 좌우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 입장의 비리척결본부가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검증해야 한다는 요구가 줄기차게 있어왔고 이번에 그 같은 고양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비리척결본부 산하 6·13검증단이 출범하게 됐다.
단장을 맡고 있는 저는 평생 어느 정당에도 가입해 본적이 없는 순수한 고양시민으로 현재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경기 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저와 함께 비리척결본부 6·13검증단에 참여하는 검증 위원들 역시 전문직업에 종사하는 순수 고양시민들로 향후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활동에도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 후 검증 위원에 선임됐고 차차 한 분씩 귀하게 소개하겠다.
- 비리척결본부 6·13검증단의 본격적인 활동시기와 검증대상이나 영역은
▲비리척결본부 6·13검증단에 참여할 검증 위원은 저를 포함해 순수 고양시민들로 7분이 이미 확정됐고 향후 고양시 청년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비리척결본부 6·13검증단은 이미 활동을 시작했고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3월 2일 출마예상자들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개시 될 계획이다.
6·13검증단의 검증대상은 지방선거 고양시 모든 출마자들이며 출마자들에 대한 모든 내용이 검증 대상이며 고양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고 위법이 아니라면 출마자들에 대한 그 어떠한 내용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6·13검증단의 검증대상에는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적해야 할 비리행정에는 그 동안 침묵하면서 선거 때만 되면 특정 후보에 대한 기사를 쏟아 내거나 취재나 사실관계 확인 없이 특정 출마자에 대한 비판이니 지지를 일삼는 가짜 뉴스와 사이비 기자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감시할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혹시 있을지 모를 공무원의 선거개입에 대해서도 고양시 공무원들의 협조를 받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 비리척결본부 6·13검증단의 활동과 관련해 고양시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비리척결본부 산하 6·13검증단은 선거 때 반짝 등장하는 고양시민 단체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자발적인 고양시민들이 중심인 고양시민단체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가 모체다.
따라서 실수와 비리행정의 역학관계 속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고양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에 집중할 것이지만 검증은 객관성, 중립성, 균형성에 입각해 자발적인 고양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반영해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13지방선거가 그 동안 고양시에서는 단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대 국민 검증을 통해 고양시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정치인들을 발굴하는 고양시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한편 비리척결본부 산하 6·13검증단을 출범시킨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향후 고양시의 역사는 6·13검증단의 이전과 이후로 기록될 수 있도록 고양시민들만을 바라보며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검증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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