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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6일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간이펌프장 및 배수문 7개소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덕은동, 도내동, 대장동, 토당동, 화전동, 강매동 등지에 설치된 7개소의 간이펌프장 및 배수문을 방문한 덕양구청장은 여름 우기 철에 정상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간이펌프장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장마철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원활한 배수를 위한 하천 준설도 추가 지시했다.
한편 간이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자연방류가 안 되는 저지대의 빗물을 강제로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고양시 덕양구에는 총 14개소의 간이펌프장과 배수문이 설치되어 있고 가장 최근에 설치된 간이펌프시설은 화정과 강매 간이펌프장이며 각각 2015년 6월과 12월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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