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 안태경)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예술체험 참가프로그램을 오는 8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매년 10월 초 고양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고양시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주요 콘텐츠인 거리공연과 함께 매년 마련되는 엄선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GYLAF 예술체험’은 전통공예, 목공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만들기형 체험활동부터 놀이형 체험에 이르기까지 장르적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성품 판매나 고액의 체험료가 요구되는 프로그램은 제한되며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성격과 분위기, 고양시의 상징성 등을 담은 축제 맞춤형 프로그램이나 무료 참여형 프로그램의 경우, 선정에 유리하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축제 기간 중 운영될 부스, 테이블, 의자 등 기본 시설 지원과 인쇄, 온라인, 옥외 등 홍보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체험 수익은 전액 참가자에게 귀속된다.

한편 접수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 및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호수예술축제와 연계해 펼쳐지는 고양시 거리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인 ‘G-버스커 오디션’ 또한 같은 기간 모집 중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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