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배 드론 축구 대회 모습.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시가 그동안 쌓아온 드론 행정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프로젝트는 도민에게 드론 활용 및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프로그램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사업 대상지로 연속 선정됐다.

시는 총 2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포츠로 배우는 첨단 드론 기술

드론 축구는 탄소 소재 보호 장구로 감싼 드론을 공처럼 조종해 공중에 설치된 상대 팀 골대에 넣어 득점하는 신개념 첨단 스포츠다.

드론 축구는 학생들이 경기를 놀이처럼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론 조종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총 12시간에 걸쳐 안전 수칙과 기초 비행 이론부터 실제 드론 축구 조종 실습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미래인재 육성 드론 축구 대회 운영

시는 교내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실전 무대도 마련한다.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제23회 안양스마T움축제’와 연계해 ‘경기도지사배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 체험과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는 드론의 매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안양시는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첨단 기술 체험 기회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교육과 대회를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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