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이 올해를 끝으로 일부 종료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라면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경기 오산시는 2026년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조치로 올해 총 10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원규모는 노후 자동차 및 건설기계 약 460여 대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특히 정부 정책 조정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된다. 모든 신청 차량은 6개월 이상 차량 보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 일부 체계도 달라졌다. 기존에 지급되던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은 제외된다. 반면 4등급 3.5톤 미만 차량을 조기폐차한 뒤 전기·수소·하이브리드(경유 하이브리드 제외) 차량을 구입할 경우 2차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올해가 마지막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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