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반달섬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달섬 관련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인프라 구축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기반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반달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 5월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현장 간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 = 안산시)

이달에는 주민 건의 사항으로 접수된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교통, 주거, 문화 인프라 수요를 담아내 시민이 누릴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안산시 현장 간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이 시장은 “반달섬이 안산시의 명소로 자리 잡으려면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라며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 안산시는 현장 중심의 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호선 초지역·고잔역·중앙역 일원 ▲고려대 안산병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대부도 일원 ▲경기지방정원 사업 현장 등 시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하며 부서와 기관 간 경계를 허무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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