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태 요가명상학과장(왼쪽)이 피에르 르페브르 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요가명상학과 주관으로 지난 17일 서울캠퍼스에서 ‘2025 제2회 히말라야 요가명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타요가 철학’을 주제로, 캐나다에서 온 피에르 르페브르(Pierre Lefebvre)강사가 초청됐다. 피에르 강사는 국제 히말라야 요가명상협회 아힘신(AHIMSIN)의 세계 순회 교사로, 2005년 입문 이후 운영위원회 주요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힘신은 인도 리쉬케쉬에 본부를 둔 단체로, 세계 각국에서 정기적인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박승태 요가명상학과장의 환영사와 피에르 르페브르 강사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련받는 학생들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워크숍 1부에서는 ▲하타요가 철학 강의(1) ▲관절 및 분비샘 활성화 운동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소화기 및 호흡계 중심 수련 ▲하타요가 철학 강의(2) ▲쁘라나야마 이론과 실습 ▲가이드 명상 및 이완 수행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상 교육을 맡고 있는 박다영 교수가 함께 했으며 특별 초청 인사로는 서종순 명예교수(前 대학원장), 셀릭숀 교수(前 영어요가 강의교수), 김미경 교수(아힘신 소속 및 前 강의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국제 히말라야 요가명상협회에서 인증하는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다.

국제 히말라야 요가명상 워크숍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박승태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하타요가의 이론과 실습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국제적 교류와 전통 요가 철학의 통합적 가치를 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인도 정통요가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는 곳으로, 요가 수련의 실천과 철학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