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산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19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영계획안’ 등 총 3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약 8883억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됐다.

삭감된 사업 예산은 ▲물향기수목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원 ▲도시공원 잔디 유지관리사업 3억5000만원 등 총 7개 사업, 약 11억2500만원이 삭감처리 됐다.

증액된 사업 예산은 ▲고인돌 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원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 5000만원 ▲오산스포츠클럽 육성 지원 8800만원 등 총 6개 사업, 약 4억900만원이 증액처리 됐다.

이상복 경기 오산시의회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서로의 마음을 모아 민생을 살리고 오산시의 미래를 여는 길에 동료의원들과 합께 나아가겠다”며 “우리 모두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오산시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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