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전거 대행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사고 예방 안전대책,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정책 개발 등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다양한 자전거 관련 사업을 진행했으며 우선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전 안성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이용문화 및 교육 부문에서는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와 자전거 이용이 많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24년 한 해 동안 16개 초·중등학교 약 33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적극 진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활성화 정책 개발 분야에서는 자전거 이용자의 수리 비용 절감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상·하반기로 성공리에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공모한 ‘자전거 자유 여행코스 개발’에 참여해 지난 16일 최종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자유 여행코스 60선’에 선정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이용 인구를 지역으로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도심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환경오염 방지 및 주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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