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동안구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민관협치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8일 오후 5시 동안구 트리니티컨벤션에서 민관협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과 행정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안양와이엠씨에이(YMCA) 회의촉진자(퍼실리테이터) 그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균형발전지표 개발 필요성 제시(장혜미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등 9명)와 안양시정 2년 평가 및 과제 발표(손혁재 전 한국NGO학회 회장) 등이 이뤄졌다.

또 참석자들은 자유토론 시간에 분과(협치성장·포용사회·균형발전·녹색도시)별로 조를 나눠 ‘민관협치위원회의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향후 정기적인 토론회와 기본교육, 연구과제 지원, 협력 활동을 통해 안양시의 협치 모델이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인과불이인지(一人不過二人智),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 못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민과 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해종 기자(tootoo525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