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안내 포스터. (이미지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자 관내 산모 2258명(2024년 11월 기준)에게 5만원 상당의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

시는 총 1억6350만원(도비50%, 시비50%)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축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거주증명과 자녀 출생증명이 완료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P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이며 산모가 ▲한우세트(양지 400g, 불고기 800g) ▲한돈세트(삼겹살 1.4kg, 목살 600g) ▲혼합세트(한우 국거리, 한돈 불고기, 닭가슴살, 훈제오리) 등 3가지 중 희망하는 1가지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안양시 위생정책과(방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걱정없이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해종 기자(tootoo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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