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강연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자영업자, 창업 예정자 등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구도심 상권의 성공적인 부활의 주역이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기획 전문가인 ‘로컬의 신’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를 초빙해 교육했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대표는 지역사회 노포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딩 사례, 상권 부활을 위한 수많은 도전과 성공 사례, 정보화 시대 평범하지 않게 살아남는 법, 시대 흐름에 발맞춘 변화의 필요성 등 개항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 줬다.

강연 참가자는 “불경기에 영업 저조로 걱정이 많았는데 나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한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활로를 열어주고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강연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우리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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