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가 ‘2024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 범방위 장안지구)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기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가 지난 26일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김유철)과 장안구청(구청장 이상수)후원으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4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에 앞서 장안구 관내 14명의 모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예선 참가 41팀 가운데 16팀 100여명이 결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현승 수원지방검찰청 형사2부장검사는 “사회공동체 전체가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이 서로 소통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검찰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창수 수원지역협의회장은 “학업 중에도 틈새 시간을 활용해 각자의 예능을 발휘하기 위해 참가한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가 ‘2024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 = 범방위 장안지구)

이상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 배려를 배우며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성배 회장은 “잘 노는 것도 공부의 일환 이라고 생각한다”며 “건전하고 활력 넘치는 재능교류, 자존감 향상, 친구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수원특례시를 대표하는 건강하고 바른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1팀은 상장과 50만원, 우수상 3팀 상장과 30만원, 장려상 12팀 상장과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으며 ▲상촌중학교 ‘SC밴드’ 최우수상 ▲창용중학교 ‘최민서’, 삼일공업고등학교 ‘아르케’, 다솔초등학교 외 ‘점핑클럽 줄넘기 시범단 ETOM CREW’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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