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회의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보호 유관기관과 제1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부모 빚 대물림 위기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출생 미신고 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경찰, 지방자치단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정보공유 절차 등을 논의했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회의는 지역사회 내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보호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회의로 시는 매월 1회 개최해 위기아동에 대한 원활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통해 학대 의심 아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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