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현경환 수원시의원(국민의힘, 송죽, 파장, 조원2)이 2024년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밀한 운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 의원은 각 도서관별 신규 도서 구매 대비 대출 도서 수와 대출 이용자 수에서 차이가 나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특정 지역의 도서관은 대출 도서 수와 이용자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도서의 대출 기회가 다른 도서관보다 부족해 신작 도서 이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경환 수원시의원은 “각 도서관의 운영이 시민들에게 기회의 불평등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수원시민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보다 세밀하고 형평성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각 도서관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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