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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21일 경기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미영)와 9개 직능단체와 함께 혹한기 대비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5kg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겨우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세심하게 준비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올겨울에는 더 춥고 기습적인 한파가 자주 찾아올 거라 전망돼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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