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에서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서장 안창익)가 14일 구래역 광장에서 청소년 이동쉼터와 협업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 및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경찰서 외 다양한 협력단체 등 약 60명이 참석해 사이버 도박 범죄예방교실 부스 운영과 상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능·동계 방학 등 학사일정 마무리되면서 청소년 일탈행위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4주간 ‘청소년 클린존 중심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창익 서장은 “수능을 마친 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유해환경 합동 점검활동을 통해 청소년 비행 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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