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성남산업진흥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지난 1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을 수상기업, 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성남창업경연대회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 283개 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올해는 총 104개사가 지원해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IR DECK 작성, 데모데이 등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한 ‘머니가드서비스’의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기업 총 8개사가 차례로 수상했으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전시 및 소개도 함께 진행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리빌더에이아이 ▲마고, 우수상 ▲임팩트플로우 ▲빌드하다 ▲하이퍼이지 ▲올로스코프 ▲에이퓨필이 수상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창업은 경제 발전과 사회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진흥원은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공간 제공,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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