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농산물 감사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개점 8주년을 맞아 10일 농산물 감사할인 행사, 나눔장터를 열었다.

출하 농가들은 소비자들에게 할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했고 지역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는 농산물을 기부했다.

열무, 알타리, 생각, 파 등 김장채소와 쌀(정다미), 제휴 상품(전주·양평 등)을 할인 판매했고 약콩 두유, 사과즙, 김장 채소 등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기부 농산물은 경동원, 연무정 급식소, 공유냉장고 등에 전달했다.

시는 2016년 11월 11일 장안구 광교산로 일원에 ‘농산물 직거래로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열었다. 유통단계 없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해 주는 직매장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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