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이 6일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안성시 관계공무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 관계자를 만나 정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명수(도시환경위)·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6일 안성시 관계공무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 관계자를 만나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안성시 도시경제국 첨단산업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단장과 차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또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추진사업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안성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추진 사업에 대해 먼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 내용으로는 추진현황 관련 ▲사업개요 ▲추진 경위 및 계획 ▲사업추진 전략(안) ▲개발계획(안) ▲사업단 구성현황이다.

또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궁금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해가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박명수 의원은 “일단 다른거 보다 주차장이 확보되야 한다”며 “특히 중장비나 대형 화물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공간 마련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이번 산업단지 사업이 대규모 사업이니 만큼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 공사가 진행되면 주민의 안전이나 보상면에서 원만한 효율적 대안으로 항상 소통해가며 다가가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사업단 관계자는 사업지구 항공영상을 보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는가 하며 “아무래도 공사가 들어가게 되면 공사단이 커질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협의 과정에서 소통해야 되는 점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럴 경우 협의 과정을 거쳐 소통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의원과 황 의원은 이번 논의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 있어 논의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안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말을 전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며 위치는 안성시 보개면 및 금광면 일원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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