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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동탄권역 공영버스 5개 노선, 22대를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지킴이 솔루션’을 시범 도입한다.
1일 HU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도입한 ‘공영버스 AI 안전운전 솔루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인구밀도가 높고 스쿨존이 집중돼 있는 동탄권역부터 우선 적용된다.
화성희망버스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진입 시 안전주행 사전 안내 멘트를 자동으로 송출하며 AI 분석을 통해 상황별(등·하교시간), 구간별(속도 위반 다발구역) 음성안내로 맞춤형 스쿨존 안전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 위반 내역을 웹 대시보드에 기록함으로써 사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하고 스쿨존을 운행하는 운전자로 하여금 안전운행을 실천해 교통약자를 보호하는는게 목표다.
윤인기 HU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스쿨존 안전지킴이 솔루션 도입을 통해 화성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내년에는 화성희망버스 전 노선으로 확대 도입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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