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이하 김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직접 조리를 실시하는 김포센터 등록 사회복지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클린 후드 컨설팅’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클린 후드 컨설팅은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김포센터 사회복지 급식소 조리종사자가 청소하기 어려운 후드와 환풍기의 기름때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급식소 내부의 이물질 낙하를 방지하고 조리실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송승헌 김포센터장은 “앞으로도 기관 어르신들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실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요양시설 관계자는 “후드 내부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받아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조리실 환경개선 사업이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센터는 지난 2016년 8월 개소 이래 어린이 급식소 400개소, 어린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제공해 왔으며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소를 포함하여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과 식단, 표준레시피, 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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