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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지난 19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청소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꼈던 화성시 정책에 대한 의견제와 질의응답,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있는 정책제안을 진행하면서 시정현안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시설(놀터)과 가로등과 같은 도시기반시설,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문제를 청소년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의견을 내놨다.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화성시청,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 업무관계자가 함께 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과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끼는 균형발전이 조금 다른 느낌으로 균형발전의 정도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성시가 더 나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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