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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7일부터 11월까지 지역내 식품제조·가공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하기 위해 매년 실시(업소별 2년 주기)한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120개 항목이다.
올해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1개소, 정기평가 4개소, 재평가(중점관리업체) 1개소 등으로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 관계자들이 평가표에 따라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 우수업체), 일반관리업체(법적기준 준수업체) ▲중점관리업체(위생관리 미흡업체) 3등급으로 지정해 차등적으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바탕으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해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생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체 자체적으로도 개선을 통해 건강한 식품 제조·가공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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