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성시 소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관련기관 통합 간담회에 참석한 정윤경 경기도의원(부의장).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원(부의장)은 30일 경기 화성시 소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농업관련기관 통합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농민 지위 향상과 농민단체의 공동과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또 농민들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과제들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간담회는 경기도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민단체가 중심이 돼 개최됐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30만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농업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경기지역 17개 농민단체로 구성돼 농업·농민 정책을 건의하고, 농업인 교육과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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