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시·도의원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처인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시·도의원 간담회를 열어 올해 구의 특조금 신청 예정 사업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시·도의원 10명과 송종율 처인구청장 등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보행로, 하천 산책로,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의 생활편의 시설에 대한 주민 불편을 보다 신속히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또 교통, 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 구축 및 각종 재해 방지 대책도 주문했다.

구 관계자들은 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3개 구 균형 발전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도의원들의 적극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의원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처인구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처인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처인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도의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시·도의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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